비해 잡템을 상당히 많이 떨구었다 기껏해야 가죽이나 몽둥

비해 잡템을 상당히 많이 떨구었다 기껏해야 가죽이나 몽둥이 따위를 떨구는 몬스터와 달리 단검이나 옷가지등 장비 아이템도 상당히 많았다그뿐인가 일단은 명색이 도적 야영지를 찾아가 뒤져 보니 별의별 아이템이 다 나왔다 도적들이 사용하던 식기와 랜턴 그리고 도적질로 모은 잡다한 아이템까지물론 레벨이 높은 도적들은 아니니 큰돈이 되지 않는 접스러운 것들뿐이다 그러나 돈은 돈이다아크는 심지어 도적들이 먹던 음식 찌꺼기까지 모두 가방에 쓸어 담았다생각보다 짭짤한 구석도 있군그렇게 도적단의 구리 동전 한 닢까지 쓸어 담은 아크는 곧바로 다음 목표를찾아 이동했다다음 목표는 로델린 마을 근처에서 출몰한다는 회색 도끼단이었다 은빛 화살 도적단과 달리 워리어 계열로 구성된 도적단이어다그러나 상대하기 까다롭기는 마찬가지였다지금까지는 전사와 궁수 마법사 등 여러 직업이 모인 파티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모두가 방패와 도끼로 무장한 워리어 파티도 상상 이상으로 막강했다놈을 썰어 버려라방패를 앞세운 워리어들이 아크를 둘러싸고 도끼를 휘둘러댔다 레벨도 은빛 화살 도적단보다 5나 높은 75게다가 엄청나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한놈을쓰러트리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었다그러나 아크는화격으로 포위망을 뚫고 소환수와 연습했던 작전을 이용해 치고 빠지며 한 놈씩 정리해 나갔다 그리고 마지막 워리어를 쓰러트리자 레벨이 올랐다레벨이 올랐습니다닷새 만의 레벨 업이었다이제 사람들이 왜 도적단 현상 수배자를 뜯어 가지 않았는지 알 만하군도적단을 섬멸하는 건 같은 레벨 몬스터를 34배 잡는 것보다 어렵다인간 NPC의 영악함과 직업에 따른 스킬과 장비로 무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추가 경험치를 주는 것도 아니니 굳이 힘들게 도적단을 사냥할 이유가 없었다도적단이 아니라도 현상 수배자는 널리고 널렸으니까그러나 아크는 고개를 저었다까다로운 상대와 싸울수록 임기응변도 늘어난다 얼마전까지 화살ㅇ르 화격으로 되돌린다는건 생각도 못했던 것처럼 또한 언제 유저나 인간 NPC와 싸우게 될지 모르니 이 기회에 경험을 쌓아 둬야 해자 이제 털어 보실까아크는 회색 도끼단의 야영지에 널려 있는 아이템을 몽땅 쓸어 담았다그렇게 두 도적단을 털어버리자 뱀의 배가 가득 차 버렸다다 팔아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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