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이토록 불신의 대상이 된 영
기간 이토록 불신의 대상이 된 영주가 또 있었을까위드는 정치인들의 고난을 십분 이해할수 있었다역시 좀더 야비하고 교활해야 했는데 너무 쉽게 속여먹으려고 했어 역시 정직하게 사는 사람만 손해를 보는 거지그러면서 소란을 잠재우기 위해 사자후를 터트렸다커 허 허 험 에 모라타에서 종교 퀘스트 프레야 교단의 초거대 여신상을 함께 만들 조력자를 구합니다 인원수 무제한 숙식 제공 평생 가치있을 일에 참여하세요인부들이 많이 모일수록 위드의 입장에서는 좋다그러나 유저들은 콧방귀만 뀌고 있을 뿐이었다장사를 하기에 바쁘고 생산 사냥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과연 한가하게 여신상이나 제작하고 있을 것인가게다가 조각술 퀘스트에 참여해 본적이 없으니 그 보상이 얼마나 되는 지도 몰랐다저요 제가 할게요그때 멀리서부터 뛰어오는 초보자 무리관광객인줄 알았는데 로자임 왕국에서 피라미드를 만든 적이 있는 유저들이었다혹은 그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던 유저들이 함께 달려왔다풀죽 한 그릇이면 돼요이번엔 뭘 만드실 건가요저 기억하세요 레몬이에요아직 1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귀여운 소녀위드는 그녀를 항해 기억에 남을 썩은 미소를 보여줬다아아 당연히 기억하지요 피라미드를 만들때 석재를 서른 아홉번이나 옮긴 레몬 님 그래서 제가 풀죽도 곱빼기로 쑤어 드렸죠넷 맞아요위드는 인부들과 반가운 해후를 나누었다모라타의 대형공사첫 삽을 뜨는 일부터 굉장히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로자임 왕국에서 피라미드 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20명이 있었다필요한 절대적인 숫자에서 보면 있으나 마나한 인원이었지만 이들이 바람잡이 역할을 톡톡하게 해냈다빨리 하고 풀죽 먹어야지아자 이번에도 뭔가를 만들겠구나콧노래를 부르며 즐거워 하는 그들은 반신반의 하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해보겠다고 조각품 제작에 참여하기로 한 300명을 당황시켰다이런게 뭐가 좋다고 난리지여긴 로자임 왕국도 아니잖아로자임 왕국은 여전히 신생 왕국으로 분류된다초보들의 비율도 매우 높은 편이라서 퀘스트 공유에 열광적인 것도 당연한 일북부는 발전도가 뒤떨어져서 아직 신규 유저들이 시작하지는 못했다 관광을 위해 명망 높은 모험가의 대규모 인솔을 따라오는 경우는 있지만 그 숫자는 많지 않은 것이다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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