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었다282 신용장 네 아아 네

물었다282 신용장 네 아아 네 뜻밖의 질문에 놀라며 정도상이 대답하자 아론이 낄낄 웃었다 장군 서울에 언제 오시렬니까 김 양호가 물었다 장군이라는 말에 정도상과 아론이 얼굴에 웃음을 지었다 글쎄 좋은 소식이 있으면 내일이라도 가겠소 무슨 말인지 알아챈 김양호는 잠자코 머리를 끄덕이며 그가 내민 손을 힘껏 마주잡았다 모처럼 영업부 직원들이 모두 모인 회의였다 파리에서 그들이 돌 아온 지 일주일이 되었다 오랫동안 사무실을 떠나 있었으므로 일이 많이 밀려 있었다 업무뿐만 아니라 이곳 저곳 인사를 다닐 곳도 많 아서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지시를 하고 난 김양호가 잠시 입을 다물고 그들을 둘러보았다 나이지리아에서 무기류 오퍼가 온 것에 대해서인데 그는 박진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박과장 카릴에게서 가격 받아 놓은 것 있지 1 테1 가지고 있습니다 박진우는 지부티에서 곧장 서울로 돌아왔으므로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것을 정과장에게 주도록 해 앞으로 무기류 상담을 정과장이 처리하도록 되었으니까 박진우는 그를 바라보았으나 이내 시선을 돌렸다 모두들 잠자코 있었다 그리고 정과장은 곧 나이지리아에 가야 할 테니까 준비를 해야 할꺼야 283 정도상은 박진우를 잠간 바라보다가 짧게 대답했다 1 강부장에게는 김양호가 미리 이야기를 해두었었다 회의실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고 있었다 강부장이 헛기침을 하고 나서 입을 열었다 박과장은 서류 자성하는 일이라든가 조합에 관련된 일이 많아요그 일을 도와줘야 되겠어 고정미는 바로 옆에 박진우가 앉아 있었으므로 그가 불안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카릴이 정확하게 무엇 때문에 박과장을 믿지 못한다고 말했는지 알 수는 없으나 만약 자기짐작대로 우간다로 간 자기처럼 적극적이지 못했다고 내린 결론이라면 너무 심하다는 생각 이 들었다 지금 내린 그의 조치는 박과장의 영업와장 직책을 박탈하고 사무직 으로 발령을 낸 것이기 때문이다 김양호를 바라보자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그와 시선이 마주쳤다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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